중생대의 종말을 알리고 비조류 공룡을 멸종시킨 파괴적인 소행성 충돌 이후, 지구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생태계가 회복되기 시작했지만 등장한 종은 이전에 존재했던 종과 달랐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yrannosaurus Rex)와 벨로시랩터(Velociraptor)와 같은 상징적인 공룡은 재난에서 살아남지 못했고 현재는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멸종 사건 이후에도 살아남아 번성한 고대 혈통이 여전히 있습니다.
속씨식물이나 꽃 피는 식물이 이에 대한 예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특정 장미 종은 공룡 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장미과(Rosaceae)는 소행성 충돌이 발생하기 수백만 년 전에 유래되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속씨식물과와 그 다양한 속은 멸종 사건 이전에 나타났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약 290,000종에 이르는 속씨식물의 폭발적인 진화는 멸종 후 새로운 시작에 의해 촉진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속씨식물이 정확히 어떻게 생존하고 번성했는지는 아직 조사 중입니다. 화석 증거와 유전자 분석에 따르면 아마존과 같은 특정 지역에서는 속씨식물 종의 회전율이 높았지만 파타고니아와 같은 다른 지역에서는 명확한 패턴이 없습니다. 속씨식물 화석을 분석한 이전 연구에서는 상충되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멸종 사건이 속씨식물 멸종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확고한 결론을 도출하기가 어렵습니다.
피자 식물의 유연성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최근 연구에서는 수천 종의 DNA 서열을 사용하여 큰 피자 식물 가계도를 분석했습니다. 연구자들은 조상의 나이, 종 구성, 멸종률을 비교함으로써 멸종률이 지난 1억 4천만~2억 4천만년 동안 현저하게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일부 속씨식물 종은 소행성 사건 동안 멸종되었지만 그들이 속한 속은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이는 속씨식물이 생존에 기여하는 종자 분산 및 수분 메커니즘과 같은 적응 메커니즘과 새로운 특성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대량 멸종 사건에 대한 속씨식물의 이러한 회복력은 현재의 6번째 대량 멸종에 흥미로운 영향을 미칩니다. 속씨식물이 소행성에 의해 파괴된 후 회복할 수 있었던 것처럼, 현재 일부 종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는 적응 특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피자식물과 같은 고대 계통의 회복력을 연구하면 여러 멸종 사건을 통해 생명이 어떻게 생존하고 진화했는지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분수:
– Biology Letters에 게재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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